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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자방대, 무연고 묘 벌초 봉사활동 전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9. 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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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자방대, 무연고 묘 벌초 봉사활동 전개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 캠페인



영천경찰서(서장 김영환)는 지난 9월 14일 무연고 묘에 대해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벌초 봉사활동을 실시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벌초 봉사활동은 자국에서도 조상 묘에 대한 벌초문화가 한국처럼 존재하고 있는데 벌초가 되지 않은 묘를 보니 가슴이 짠하다며 외국인 자방대가 자발적으로 나서 2017년부터 시행 해 오던 것으로 금호읍 야산에 위치한 무연고 묘(13기)에 대해 벌초 작업과 넝쿨제거 등을 진행했다.



외국인 자율방범대원은 “벌초가 되지 않은 묘를 보니 자국에 있는 할아버지 묘가 생각이 나 무연고 묘 벌초 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자율방범대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환 영천경찰서장은 “벌초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법질서 존중문화 정착과 주민 불안요소 해소를 위한 체류질서 확립 캠페인 및 순찰활동에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적극적으로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현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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