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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청소년 밥차… 시립도서관서 본격 운영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9. 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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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청소년 밥차… 시립도서관서 본격 운영
지역사회 후원의 손길 필요



영천YMCA(이사장 허의행)가 ‘찾아가는 청소년 밥차, 밥 드림(Dream) 사랑 드림(Dream)’ 운영을 시립도서관 광장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영천시장학회의 후원으로 지난 6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밥차’를 영천 YMCA에서 전달받아 저소득층 또는 방과 후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주 1회 식사를 제공하고자 실시한 사업으로 7월 시범운영 이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 것이다.



이날 현장을 지켜보던 허의행 이사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 가능하도록 많은 지원과 혜택을 주고 싶다. 밥차 또한 여가와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밥차는 본격 운영 전 이용할 청소년들에게 운영 장소와 시간, 먹고 싶은 음식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마쳤고 그 의견을 반영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시립도서관 광장에서 운영하게 됐다.
한편 영천YMCA는 지역 소외계층의 좀 더 나은 생활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박순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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