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인과 시민의 쉼터 조양공원
영천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관광을 하며 쉬어가는 조양공원이 건물과 지장물들이 가로 막혀 공원의 제 역활을 다하지 못한것 같아 재정비를 했으면 좋겠다.
영천시 창구동에 위치한 조양공원은 영천시를 찾는이들과 우리 영천시민의 바쁜 일과와 여가를 틈타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영천시가 조성한 쉬어가는 쉼터로 만들어 주어 퍽이나 문화와 정서함양을 위한 산실이라 생각하며 시민들이 반가워했고 다행한 일이라 했다.
그러나 쉬어가는 휴식공간이 원래의 근본취지엔 조금 못 밎치는 장애가 있는것 같다. 공원의 북쪽에는 버스 승강장과 각종 표지판등이 공원정면을 가로막고 있으며 동,서로는 건물들이 공원을 가리어있어 특히 영천을 찾아온 타지의 손님들은 잘 찾지못하고 지나가면서도 공원이 있는것을 머무르지 않고 그저 스쳐 지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도로변에서 본 조양공원, 뒤쪽은 보이지 않고 있다
조양공원내에는 조선통신사의 길,백신애 문학비,영천지구 전승비,군수현감들의 공덕비,산남의진비,황성엣터 노래비,영천문화원, 등이 산재해 있으며,영천의 역사를 한눈에 수많은 흔적을 만나 볼수가 있다.
조양공원에 조양각안에는 포은선생의 "청계석벽",서거정선생의 "명원루 기문" 등 시 70여점이 전해지고 있어 수많은 명현.풍류객들의 운치를 그대로 맛볼 수가 있다.
유형문화제 144호 조양각(서세루)은 고려 공민왕 17년(1368년)건축됐으며 당시 명원루라 불렀고 좌우에 청량당 쌍청당 등 여러개의 건물이 있었으나 임진왜란시 소실되고 현재 건물은 조선조 인조 15년(1637년)중건 된것이다.
이러한 조양공원에 산재된 것을 재대로 아는이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 매우 안타까울 따름이며, 문화적,정서적인 관람을 하고 해설사가 해설을 해야 할때는 찾아갈수 있지만 개인적으론 알아보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들을 한다.
물론 충절이 듬뿍담긴 임고서원은 포은숭모회에서 성역화 사업을 하여 주위경관을 잘 다듬고 있어 퍽이나 보기가 좋았다.그만큼이야 바라는것은 과욕이겠지만 효율적인 공원이 되었으면 한다.
넉넉지 않은 재정으로 많은 돈이 소요되는 사업이 물론 우리시로서는 어렵겠지만 공원다운 공원을 만들려면, 또한 찾아오는 공원으로 변신키 위해 주위의 가로막힘으로 인해 알아보기 어려운 건물 등을 시에서 사들여 정비를 해 도심지에 유일한 공원으로 시민들이 휴식을 톡톡히 취 할 수 있는 조양공원으로 거듭났으면 하고 바란다.
시민기자정선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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