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천향우회 추석맞이 영천전통시장 제수용품 구입

 

            재경영천향우회 추석맞이 영천전통시장 제수용품 구입

 

재경영천향우회원들이 추석을 맞아 고향인 영천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장바구니를 채웠다.
지난 6일 재경영천향우회(회장 김홍주) 회원 80여명은 이날 12시경 영천시장에 도착해 오후 4시까지 직접 영천장을 둘러보고 필요한 제수용품을 구입하거나 주문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일조했다.

이날 영천을 방문하는 향우회원들을 위해 영천역광장 앞에는 김영석 시장, 정기택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관계자 및 시민들이 모여 간단한 환영행사를 펼치기도 했다. 또 시장상인회에서는 영천큰장노래자랑을 열어 회원들을 반겼다.

수육 가게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향우회원들

김영석 시장은 환영사에서 “변함없는 고향사랑에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랜만에 고향의 향수도 느끼시고 장바구니 가득 지역 특산물도 구입해 가시길 바란다.
김홍주 재경영천향우회장은 “자주 찾지는 못하지만 발전해가는 고향을 보면 가슴 뿌듯해진다. 몸은 멀리 있지만 고향은 항상 마음속에 있다”며 “우리 고향의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지만 보태고 싶다."고 고향사랑을 전했다.

재경향우회는 이번이 4년째 추석과 설을 앞두고 영천장을 찾아 고향에서 생산 및 제조되고 있는 제수용품을 구입해오고 있다
김영우 상인회장(좌측 두번째)의 안내로 재경향우회 김홍주 회장(좌측에서 네번째)과 윤벽희 사무국장(좌측에서 세번째)이 건어물전 앞에서 대추를 구입하고 있다.(밑 사진)

 

떡을 구입하는 향우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