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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최기문 시장 취임 6개월… 공약사업 가시적 성과 나왔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12. 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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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최기문 시장 취임 6개월…  공약사업 가시적 성과 나왔다
최기문 시장 54개 공약사업
차질없이 차근차근 진행 중



민선7기 최기문 시장이 취임한지 6개월여 만에 공약사항 이행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시정구호로 내세운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를 달성하기 위해 세부방안으로 제시한 8개 분야, 54개 사업이 차근차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공약사업은 인구늘리기를 큰 골자로 한 사업들과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직접적인 민생관련 사업들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다. 우선 단기간에 해결될 수 없는 장기발전분야와 직접적인 시민 체감형 민생관련 분야를 구분해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분야에 발 빠르게 행정력을 집중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영천인구 늘리기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점이다. 분만산부인과 영천유치에 성공해 젊은 층의 출산 육아 부분에서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도 선정됨으로써 임산부 영유아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서비스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출산장려금 지원금액을 대폭 인상했고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서 장학금 지원확대와 초중 전면 무상급식을 추진하고 있다.


대중교통 무료환승 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영조 경산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지사.




주민생활 밀착형 성과로는 대중교통 취약지에 대한 획기적 개선이다. 지난 9월 시내버스 미 운행 오지마을 6곳에 대해 소형버스 운행을 시작한데 이어 버스승강장이 1Km 이상 떨어져 있는 6개 면 15개 마을에 대해서 1000원의 요금을 부담하면 면소재지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행복택시 운행에 나섰다. 또한  특히 대구~경산~영천 간 대중교통 무료환승을 추진해 관련 지자체간 합의를 이끌어내 영천시민의 교통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영천에서 가장 오지에 속하는 자양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방상수도 공급을 추진한 결과 총 사업비 230억원 중 국비 161억원을 확보해 깨끗한 물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범시민 기업투자유치위원회’ 출범 △완산동 2년 연속 도시재생사업 선정 △일자리 대상 고용지원 부분 대상 수상 △청통면 원촌지구·화산면 대안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선정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 선정 △산지저온시설 구축 공모사업 선정 등 주요성과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재 영천은 인구 10만 선을 간신히 지키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며 “든든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의료복지, 교육 인프라 구축 등 전 분야에 걸친 발전이 결국 인구 증가로 귀결된다. 그동안 그가 쌓은 경험, 인맥 등을 다 바쳐 사람이 모여드는 영천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관련 사업도 차근차근 해결해야 된다.”며 “사람과 기업이 몰려드는 영천시 건설을 위해 단계별로 초석을 다져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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