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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맘·대디 고충해결… 다둥이 직원과의 간담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12. 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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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맘·대디 고충해결… 다둥이 직원과의 간담회
소통·혁신 중요성 일깨워



영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다둥이 직원들과 출산·육아문제와 관련한 육아맘·대디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맞벌이가 일상이 된 현실 속에 2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시청 직원들이 시장에게 일-가정 양립에 대한 고충과 앞으로의 복무 환경개선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직접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됨에 따라 소통과 혁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참가한 직원은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육아맘·대디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다보니 앞으로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뚜렷해졌다”며 “출산친화적인 도시 건설과 육아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매주 월, 수, 금 야근 없는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 중에 있으며 작년 6월부터 집단유연근무제를 시행, 현재까지도 매월 1회 사용을 독려해 직원 근무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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