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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첫 브랜드 대단지 ‘e편한세상 영천’… 공사 본격 돌입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12. 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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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첫 브랜드 대단지 ‘e편한세상 영천’…  공사 본격 돌입


대구선·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25층 16개동 1,210가구 규모



최근 경북 영천 주택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경북 영천의 첫 브랜드 대단지 ‘e편한세상 영천’이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하면서 인근 주택시장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e편한세상 영천’이 완공되면, 영천 지역 최초로 1군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는 만큼 이에 따른 ‘후광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관측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영천 완산지구 도시개발구역 B-1·2블록(영천시 완산동 732-1번지 일원)에 위치한 ‘e편한세상 영천’은 지하 1층~지상 25층 16개동, 전용 74~184㎡ 총 1,21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시행과 시공은 한국자산신탁과 대림산업이 각각 맡았고, 현재 오는 2021년 3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에 한창이다.


지난 8월 청약접수 당시 ‘e편한세상 영천’은 1단지 56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85건, 2단지에는 60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04명이 각각 접수돼 총 1,789건의 청약이 접수되는 등 뜨거운 분양열기를 연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e편한세상 영천’의 분양열기는 브랜드 가치와 함께 교통호재 등을 품고 있는 입지적 장점, 그리고 탄탄한 사업 안전성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 


영천역앞 구 공병대 자리, 착공에 들어간 이편한세상 조감도



우선 ‘e편한세상 영천’은 영천역이 인접한 역세권 도보생활권 단지다. 오는 2019년 말 대구선 동대구~영천 구간 복선전철이 완공 예정으로, 개통 시 영천역에서 동대구역까지 약 17분이면 이동 가능해 대구생활권을 누리는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기에 향후 청량리~영천 간 중앙선 복선전철(예정)까지 완료되면 영천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 41분이면 도달 가능하게 돼 서울 접근성까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북 영천의 신흥주거지로 꼽히는 완산지구의 수혜도 누릴 수 있다. 완산지구는 공동주택, 상업시설, 근린공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주거와 문화,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e편한세상 영천’은 한국자산신탁에서 추진하는 개발신탁사업으로, 사업 안전성이 확보됐다는 점이 돋보인다. 한국자산신탁은 1991년부터 부동산 개발과 관리에 대한 오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철저한 분양관리와 계약자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개발신탁사업은 분양률과 상관없이 시공사의 책임준공으로 안정적인 입주를 목표로 성실 시공된다.


브랜드 가치를 더한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주목된다. ‘e편한세상 영천’은 진도 7 규모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특등급 내진설계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 또한 일반 아파트(30㎜)보다 2배 두꺼운 60㎜ 바닥차음 단열재를 거실과 주방에 적용,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은 물론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밖에 대림산업의 특화된 단열 설계 기술은 내외벽의 열손실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편리함과 실용성도 극대화했다. ‘e편한세상 영천’은 법정기준보다 10cm 더 넓은 주차공간(일부 제외)을 선보인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에너지관리시스템(EMS)으로 전기, 수도 등의 이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실용적인 주거생활을 돕는다는 점도 특징이다.


교육특화가 적용된 아파트라는 점도 눈 여겨 볼 만하다. ‘e편한세상 영천’은 YBM과 연계한 영어마을이 단지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YBM 영어마을에서는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2년 간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초등학교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기 위한 셔틀버스도 제공할 계획(단지별 25인승 각 1대, 총 2대)이다. 이밖에 골프연습장, 사우나실, 휘트니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내 첫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비롯해 복선전철 개통, 완산지구 등의 개발호재로 현재까지 꾸준한 분양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며 “현재 아파트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탄탄한 사업 안전성도 확보돼 있는 만큼 오는 2021년 3월까지 입주자들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영천’의 주택전시관은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 968-3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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