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슈

비브리오 패혈증, 패혈증 이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9. 13. 09:00
반응형

 

패혈증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패혈증은 몸속에 들어온 세균이 혈액 안에서 증식하는 감염질환을 말합니다.

어떠한 경로로든 세균이 몸속으로 들어올 수는 있는데...
보통으로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작용을 하게 되어 대개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패혈증을 염려해야 하는 대표적인 세균 감염경로는 오염된 주사바늘을 통해 다량의 세균이 단번에 혈관 속으로 직접 들어오면 패혈증에 걸리게 되는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에게 주로 발생하기 쉬우며, 

당뇨병이나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이거나, 기타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패혈증에 걸리면 갑자기 몸에서 심하게 열이 나게 되는데...보통 38도 이상 체온이 오르게 되기도 하고, 반대로 체온이 36도 아래까지 떨어지면서 오한으로 몸을 격렬히 떨기도 합니다.

손발이 차게 식고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현기증을 일으켜 쇼크로 의식을 잃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칫 치료시기를 놓치면 혈액 속으로 들어온 세균이 독소를 만들어내게 되기도 하는데...

이렇게 되면 혈압이 떨어지고 신체 조직이 많이 상하게 됩니다. 

 

발병 후 이틀 동안을 고비로 보시면 되는데...
의식이 있는 환자에게는 먼저 항생제 정맥주사를 놓은 다음 혈액을 검사해 원인 균을 파악하여 치료를 해 주면 

대부분은 완치할 수 있습니다.

쇼크로 의식을 잃은 환자에게는 우선 많은 양의 링거액을 주사하여 순환하는 혈액의 양을 유지시켜 주게 됩니다.링거액을 공급해도 혈압이 계속 떨어지면 혈압 상승제를 투여해 조직 내 산소량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이버 지식검색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