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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정든 고목이 베어지고
30년 이상 시민들과 함께 살아온 강변도로 벚나무들이 생명을 다하고 우리 겉을 떠났다.
지난 21일 오전 시내 강변도로변 30년 이상 된 벚나무 고목이 자연사해 5그루가 베어졌다. 산림담당 부서에서는 여러차례 방제에도 불구하고 생명력을 잃어가는 벚나무에 대하여 점차적으로(이 구간) 나무들을 모두 교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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