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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댐 부유물 빨리 제거해야 시간 지나면 오염 주범
영천댐 곳곳에 태풍으로 떠내려 온 부유물이 많다는 보도(지난호 9면 보도)가 나가자 한 주민이 빨리 제거해야 한다는 지적.
이주민은 “지난해에도 이와 비슷한 경험을 했다. 영천댐 부유물이 이번 보다는 많지는 않았지만 지난해 부유물은 치우지도 않고 댐 물속으로 모두 가라앉았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가라앉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엔 빨리 치워야 한다. 빨리 치우지 않으면 물속에 가라 앉아 물 오염의 주범이 될 수 있다. 영천댐 물은 시민들이 먹는 물이 이므로 하루빨리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댐 부유물은 지난 6일 태풍 후 삼귀리로 들어가는 댐위에 있는 삼귀교 끝 부분에서 아주 심하게 나타났으며, 삼귀교 위쪽에 많은 량의 부유물이 군데군데 자리를 잡고 있다.
수자원공사 포항권지사에서는 지난 12일부터 포그레인 등을 동원해 치우는 작업을 펴고 있으나 역부족인듯 했다.
이에 대해 수자원공사 포항권지사 담당부서는 “태풍직후부터 치우는 작업에 들어갔다. 현재는 포크레인 2대, 덤프 2대를 동원하고 있다.”면서 “며칠까지 확신은 못하지만 최대한 빨리 2주내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했다.
부유물이 물속으로 가라앉는다는 것에 대해서는 “부유물이 가라앉는다는 것은 이해가 안 된다. 댐 부유물은 지금까지 그때그때 생기면 모두 치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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