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국회의원 9월 민원의날,
삼부리 하천정비 석천교 공사 등
이만희 국회의원 민원의날이 지난 29일 오후 이만희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만희 의원 9월 민원의날이 마지막 토요일인 지난 29일 오후 완산동 이만희 국회의원 영천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민원은 화산면 삼부리 김진하씨 등이 삼부리-석촌교회 간 신녕쳔 하천정비 및 석촌교 개체공사, 청통면 치일리 임은희씨 등이 상수도 설치 문제, 북안면 북리 김승리씨 북리 경로당 도색, 고경면 대의리 중앙선 철로 공사에 따른 피해 문제 등 4건의 민원이 상담 및 건의가 접수됐다.
삼부리 김진하씨 등은 “삼부리에서 석촌교회간 신녕천 구간에 비가 오면 하천이 범람하고 석촌교가 물에 잠긴다. 하루빨리 하천정비와 구교량인 석촌교를 교체해야 한다.”고 했다.
이만희 의원은 “하천은 재난관리 차원에서 특별교부세로 검토해 볼 수 있다. 청도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다. 재난관리 차원에서 예산을 확보하도록 해보겠다.”고 했다.
치일리 임은희씨 등은 “은해사 입구 부근 전원주택에 귀촌해서 살고 있는데, 처음엔 지하수 상수도 등은 생각지도 못했다. 들어와 살다보니 상수도가 없어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면서 “상수도 관로는 부근까지 와 있다고 한다. 자부담이 상당하다고 한다. 집당 수천만 원의 자부담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는 불가능한 금액이다. 우리는 상수도가 아주 절실하다.”고 했다.
이만희 의원은 “영천은 상수도 보급률이 아주 높은 곳이다. 90%를 훨씬 넘고 있다. 청통면은 대부분 수도가 들어가도록 시설이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곳은 마을 단위도 아니고 4-5가구가 살고 있으니 쉬운 것은 아니다.”면서 “위치를 알고 있다. 위치가 높으니 가압장 등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영천시 상수도 부서에 정확히 알아보겠다. 가능하다면 주민들의 자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안으로 해보겠다.”고 했다.
민원의날 민원인 대화전에 먼저 열린 자유한국당 시도의원 간담회
이번 9월 민원은 추석 연휴와 바쁜 농사로 인해 가장 적은 4건의 민원이 접수됐는데, 이 의원은 민원의 건수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민원인들로부터 “민원도 민원이지만 친절한 모습에 먼저 고마움을 표한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앞서 자유한국당 시도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발전에 관한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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