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윙, 별빛스크린 골프대회 개최

지스윙, 별빛스크린 골프대회 개최

100여명 경쟁, 이학경 선수 우승

지역의 스크린 골퍼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스윙 별빛스크린 골프장(대표 한정윤)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제10회 지스윙별빛 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골프동호인 100여명이 참가해 예선전과 16강전을 걸쳐 지난 24일 8강전, 26일 결승전을 치렀다. 

 

한정윤 지스윙 대표와 우승을 차지한 이학경 선수

대회결과 2016년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매년 상위권에 입상한 이학경 선수가 첫 우승을 차지했다. 2위에는 권혁민 선수, 3위는 이봉수 선수, 4위는 김시웅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매년 1, 2부로 나눠 실시한 대회는 올해부터 통합대회로 개최한 만큼 진정한 실력은 겨룬 대회로 평가되고 있다.

영천 스크린골프 대회로 규모가 가장 큰 만큼 상금 및 상품도 푸짐했다. 우승자는 동남아 3박 5일 골프여행권을 비롯해 약 6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이 스크린 골퍼 동호인들에게 돌아갔다. 

 
한정윤 대표는 “지역의 골프 동호인들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대회를 유치, 또는 개최를 하고 있다. 지스윙으로 매장을 바꾼 뒤 찾아주시는 골퍼들에게 보답하고자 대회규모를 키웠다.”며 “대회를 통해 스크린골프를 저변확대하고 지역에서 필드와 스크린에서 우수한 선수가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학경 선수는 “우연한 기회에 골프를 접했지만 이제는 누구보다 골프를 사랑하고 즐긴다.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과 친목을 도모하고 앞으로 스크린골프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