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오백년 읍성길 갤러리에 담다” 벽화반 개강식가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9.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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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백년 읍성길 갤러리에 담다, 벽화반 개강식가져



영천시는 지난 8월28일 시립도서관1층 강의실에서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화예술가 양성반 개강식을 열었다.
벽화예술가양성반은 지역특성화 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영천시평생교육사협회(회장 민복매)에서 위탁 운영하며 11월 달까지 매주 화·토 9시~12시까지 읍성길 주변에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수업하게 된다.


영천시 벽화예술가반은 2015년부터 금호읍 청사주변으로 시작해 칙칙하고 노후된 집과 담벼락을 1km가량 벽화로 물들어 많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격려를 받았다.
벽화예술가양성반은 현재 5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차후 벽화예술가 동아리활동으로 봉사재능기부와 일자리창출까지 계획하고 있다.


2017년 벽화 작품


이날 회원들은 자기소개와 벽화기본 이론인 그리드 스케치법과 벽화의 절차에 대한 기본 과정을 익혀 회원들의 각오와 열정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손진열 인재양성과장은 “평생학습의 일환인 벽화예술가 양성반은 차후 영천시 도시재생사업과 도시경관 조성사업 등 많은 역할이 필요해 삭막한 담벽에 온기를 불어넣는 전문적인 예술가로 탄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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