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실버봉사단 금호강 정화활동, 직접 만든 흙공으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7. 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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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봉사단 금호강 정화활동, 직접 만든 흙공으로




영천시 노인들로구성된 영천사랑실버봉사단(단장 민선복)은 지난 18일 오전 금호강 정화활동을 펼쳤다.
성낙균 노인회장 및 실버봉사단 회원들은 금호강 잠수교에서 자신들이 직접 만들고 숙성시킨 황토 흙공을 가지고 나와 강으로 직접 던지며 수질 정화활동을 펼쳤다.



흙공은 전문가로부터 직접 강의를 들은 뒤 황토로 만들었으며 2주간 숙성을 시킨 후 강에 던져 넣었다.



흙공은 ‘EM 흙공’ 이라 불리는데, 황토와 쌀뜨물 등으로 만들어 숙성시키면 하얀 곰팡이(효소)가 피는데, 이 상태가 최상의 상태라고 한다.



이것을 하천이나 호수에 던지면 흙공에서 미생물 등이 나와 오염원을 모두 없애준다고 한다.
민선복 단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들이 나와 회원들에 감사한 마음 전한다.”면서 “금호강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며 영천 발전을 상징하는 곳이라 항상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의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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