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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시 1차 5명 합격, 각 학교별 1명씩 나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0. 11. 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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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수시 1차 5명 합격
                               최종합격 12월11일 공개


영천지역 수험생 가운데 서울대 수시1차에 합격한 학생이 총 5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지역균형선발로 영천고 이정환 군(서울대 천문문리학부), 영천여고 최효주 양(서울대 수리과학부 통계학과), 선화여고 강은지 양(서울대 역사교육)이 수시 1차에 합격했다.

 뒤를 이어 11월에는 특기자 전형으로 영동고 이호진 군(서울대 사범대학 과학교육계열), 성남여고 김다솜 양(서울대 간호학과)이 추가로 수시 1차에 합격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천고 이정환 학생

영천여고 최효주 학생                                  선화여고 강은지 학생

영동고 이호진 학생                                   성남여고 김다솜 학생

 


특히 2011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공교롭게도 시내지역 5개 고등학교에서 서울대 수시 1차 합격자를 모두 배출해 최종합격까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차에 합격한 5명 가운데 이정환 군, 최효주 양, 이호진 군, 김다솜 양은 자연계열로 수능 최저등급의 제한이 없으며 강은지 양은 인문계열로 수능최저등급을 이수해야만 한다.
서원교 영천고 교장은 “정환 군은 모의고사 성적으로 볼 때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수시 1차라서 정환 군에게 심리적 부담감을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종 합격할 때까지 학교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식 영천여고 교장은 “조심스럽다. 기대감은 크지만 효주 양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기 위해 언론에 알리는 것도 자제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했다.

 

장정익 선화여고 교감은 “조심스럽지만 합격을 기원하고 있다. 수능성적도 모의고사 수준에 다다랐고 지금까지 잘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일정에 맞춰 학교측과 은지 양이 충분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여고 학생부장은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 가는 성남이다. 이번에도 다솜양이 서울대에 진할것으로 믿는다"면서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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