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시 새마을회 다문화 정착 지도자 교육 가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8. 31. 20:30
반응형

 

               영천시 새마을회, 다문화 정착 지도자 교육 가져

 

"새마을부녀회 어머니들에게 배운 지식을 이제 결혼해 영천에서 새살림을 차리는 고국 친구들에게 전수합니다.”
영천시새마을회(회장 고태운)는 결혼이주여성 7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 24일 양일간 영천청소년수련관에서 다문화 정착 지도자 교육을 가졌다.  

 

다문화 가독들과 함께한 고태운 새마을회장, 정강수 부시장, 한혜련 도의원 등(중앙)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중앙연수원에서 주최하며 새마을중앙연수원 교육팀이 직접 현장교육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들의 문제점 등을 해결하고 한국 사회에 정착한 결혼 이주여성 중 일부에 대하여 안내 도우미역할을 할 수 있는 교육이다.
자국출신 새내기 이주여성의 생활안내 및 멘토역할을 통하여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주고 어려운 삶의 목소리를 이해하며 포용하고 생활 속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고태운 새마을회장은 “우리나라도 국제결혼이 전체 결혼의 11%를 차지하는 다문화 사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다문화 가정은 더욱 증가할 것이며 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에 적응도 과제가 되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한국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계기가 되고 교육생들이 교육수료 후 새내기 이주여성들의 안내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해주어 우리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