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어르신 공경 야사동 통장 떡 제공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8. 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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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공경 야사동 통장 떡 제공

 

영천시 동부동의 이상윤(57) 24통장과 김성복(55) 35통장은 통장 수당을 모아 야사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에 쌀 50kg분량의 떡을 제공해 노인공경의 모범이 되고 있다.
두 통장은 다른 통보다 어려운 형편의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올해 여름 잦은 비로 인하여 노인들의 여가선용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경로당에서 여가선용을 하고 있는 노인들에게 급식제공이 소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간식을 제공한 것이다.

야사복지회관에서 떡을 전달하는 두 통장


최해수(84) 경로당 노인회장은 “먹는 것을 받아서 좋은 것이 아니라 노인을 공경하는 정성스런 마음 씀씀이가 너무나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 이상윤 34통 통장은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고 있으며 결손가정에 대하여 부모와 같이 보살핌을 주는 등 선행을 베풀고 있어 어른 공경에 미덕과 훈훈한 인정으로 지역주민으로부터 칭송을 듣는 등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성복 35통 통장은 통에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에 대하여 매일 순찰 청소하는 등 주변의 깨끗한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수시로 방문하여 주민의 어려움을 손수 해결하여 칭송을 자자하게 받고 있다.
정태준 동부동 동장은 “통장들이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관심가지고 활동하는 모습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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