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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소음 - 선거는 축제
o...선거차량의 확성기 사용과 거리 유세전 세몰이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자 시민들과 교통난으로 지나는 운전자들이 욕을하며 성을 내기도.
지난 2일 자유한국당 유세가 열린 완산동 영천공설시장 일대에는 각 후보자들이 타고 온 차들로 인해 교통난이 가중되고 확성기 소리에 상인들은 짜증.
상인들은 “너무 시끄럽다. 오늘 장은 완전 망쳤다. 선거 차량들이 주차하는 바람에 일반 차들은 접근을 못한다. 선거가 아니라 난리다. 선거운동 방법이 변해야 한다. 큰소리 한다고 유권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시대는 지났다. 투표하는 사람들은 이미 마음속엔 후보가 다 정해졌다.”고 확성기 소리와 무질서 주차에 불만.
정체가 심해지고 교통난이 가중되자 지나는 한 봉고차 운전자는 양쪽 차 창문을 다 열어놓은 뒤 “OOOO들아” 욕을 하면서 얼굴을 붉힌 뒤 “이런 놈들이 무슨 선거를 하느냐”며 큰 소리로 불만을 표하기도 했는데, 운동원들이 허리를 굽히며 연신 ‘미안합니다.’라고 인사.
이와 반대의 견해도 있는데, 현장에 온 한 시민은 “인구 줄고 조용한 동네에 시끄러움이 가득하니 사람 사는 동네 같다. 선거가 내내 하는 것도 아니고 4년에 한번 하는데, 시민들도 축제로 생각하고 함께 즐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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