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행사 풍성, 화합의 장 마련

                    생활체육행사 풍성… 화합의 장 마련

11월 둘째 주말 영천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회원 상호간 화합과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대회가  시민테니스장, 효성볼링장, 영천강변체육공원 축구장 등 곳곳에서 열렸다.

늦가을 포근한 날씨 속에 치러진 이번 대회는 깨끗한 페어플레이와 멋진 경기가 펼쳐져 클럽간 우정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지난 13일 영천시민테니스장에서는 제14회 협회장기타기 기관단체 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열려 영천정우회, 백향목 클럽을 비롯해 영천지역 24개 테니스 클럽이 참가했다.

대회는 직장, 단체별 3복식으로 토너먼트 경기로 치러져 영천정우회가 영동고팀을 1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영천시민운동장 뒤에 있는 영천시민테니스장, 14회 협회장기 대회가 열렸다

 

지난 14일에는 24회 협회장기타기 클럽대항볼링대회가 효성볼링장에서 열려 32팀이 참가해 단체와 개인전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앞서 하루전날인 토요일에는 월드볼링장에서 시니어볼러들을 위해 시니어 볼링대회도 개최했다.

 

클럽대항우승 백두대간클럽 3765점 준우승 거목클럽 3646점 3위 블렉홀크럽 3502 점. 개인전 1위 백두대간클럽 이동경 선수. 2위 공감클럽 정병용. 3위 블렉홀클럽 김인준.

같은날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큰 잔치 제19회 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영천강변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막됐다.

영천강변 체육공원에서 열린 19회 협회장기 축구대회

 

14일과 21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조광팀을 비롯해 영천지역 28개팀이 참여해, 청년부(16개팀)와 장년부(12개팀)로 나누어 열전에 들어갔다.

첫날 강중FC 와 영도FC 경기를 시작으로 일반부 8강 (SM, 하나로, 회오리, 서부, 강중, 버팔로, 독도, 창공.  직장장년부 4강 시청,  버팔로, 세왕, 일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