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미용전문가 양성… 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3. 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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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용전문가 양성… 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 개최
                               미용장인 창의력 활짝 펼쳐




경상북도는 지난 6일 영천 체육관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경상북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는 뛰어난 기량을 갖춘 미용전문가 양성에 큰 몫을 하는 축제의 장으, 그동안 수많은 노력으로 갈고 닦아온 미용기술을 마음껏 펼쳐 새로운 미용트렌드를 창조하고 우수한 기술 인력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날 미용경기대회에서는 250여명의 경연자들이 출전해 헤어, 메이크업, 피부 관리 등 46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친 결과 16명(그랑프리 2, 금상 14)이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관용 도지사는 대회에서 “아름다움을 강조해 전체 도민들의 삶에 있어 활력소가 되어 온 미용인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뜻깊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용인들이 세계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또 “더욱 내실있는 경북도차원의 미용경기대회를 운영해 미용서비스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천시 미용협회 김안숙(송죽미용실) 회장은 “미용서비스 산업은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과 삶의 질 향상으로 웰빙 트렌트와 함께 문화발전을 이끄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며 일자리 창출형 산업으로 미용인들의 빠르고 정교한 손기술, 풍부한 미적감각, 새로운 창의력이 활짝 꽃펴 K-beauty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도지사배 대회를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것과 최다인원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나 도움을 주신 많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서 영천지역 미용사들은 김자옥(노랑머리), 김연순(희 미용실)씨가 창작트래머리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자 29명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박순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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