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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윤곽, 지방선거 전 마무리 계획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3. 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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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윤곽, 지방선거 전 마무리 계획




영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계획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시설공단설립이 타당성 있다는 용역결과가 나옴에 따라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 이전까지 설립등기를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결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시가 7,200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의뢰했으며 용역기간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다. 

 
이에 따르면 사업대상은 4개 분야 10개 시설이다. 교통시설(시청주차장) 1개, 환경시설(종량봉투 판매) 1개, 문화관광(보현산짚와이어·한의마을·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추모권 체험권) 3개, 휴양시설(치산캠핑장·운주산자연휴양림·보현산댐캠핑장·보현산별빛테마마을·별빛야영장) 5개이다. 

 
이 가운데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는 기업성 부족(경상수지 50% 미만)으로 보류됐고 나머지 9개 사업은 적정한 것으로 용역결과가 나왔다. 

 
이와 함께 시설공단 정원(안)은 이사장 1명, 일반직 15명, 무기직 9명, 기간제근로자 51명 등 총 76명이며 직제규정이 제정된 후 최종 확정된다. 

 
향후 일정을 보면 3월 주민공청회 개최, 4월 설립심의위원회 개최, 5월 설립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6월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영천시 시설공단추진 TF팀 관계자는 “공공시설물의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와 책임경영을 통한 대민 서비스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라며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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