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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면 배 작목회, 성금기부로 이웃사랑
저소득층에 180여만원 기부
화산면 배 작목회(부회장 이영대)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화산면 배 작목회는 경작 농가의 농업기술 향상 및 자생력 제고를 위해 결성된 모임으로 이후 경작농가의 감소로 지난 2월 20일 작목회를 해체하면서 운영비 잔액 186만6000원을 전액 기부했다.
작목회 기부금으로 화산면은 난방유, 이불, 전기밥솥, 생필품 등을 준비해 암, 치매 등의 질병과 노환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6가구에 전달했다.
윤희직 화산면장은 “빠른 속도로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예전과 같은 이웃에 대한 관심이다”며 “따뜻한 관심으로 지원을 해준 화산면 배 작목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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