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화재 지역 사우나는 안전한가
o...지난 21일 제천시 화재 참사로 인해 목욕탕 유리창 등이 도마에 올라 지역 목욕탕가에서도 온종일 유리창 얘기가 화제.
여자들도 사우나(목욕탕)를 즐기는 애호가들은 하루 한 번씩 아침 또는 저녁에 사우나를 하곤 하는데, 제천 화재 이후 ‘유리가 잘 깨어지는 것인지’ ‘문은 잘 열고 닫히는 것인지’ ‘옷벗고 나오면 사람들이 보호해주는지’ ‘벽면이 무엇으로 마감됐는지’ ‘천정은 어떻게 처리했는지’ ‘연기가 들어오면 어디로 가는지’ ‘비상구 유도등이 잘 켜져 있는지’ ‘사우나 근무하는 직원들이 먼저 빠져 나가지는 않는지’ 등에 대해 2-3일간 온통 화제.
이들은 “여자 목욕탕에서 상상외로 많은 사람들이 변을 당했다. 유독가스로 많이 질식사 하지만 남탕처럼 빠른 대피를 리드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면 모두 살았을 것인데, 너무 안타깝다.”면서 “2층은 여성사우나 3층은 남성사우나 실인데, 3층 사우나실에서는 모두 대피하고 한 사람의 피해자가 없는 것은 아마 빠른 대피 소리가 가장 큰 효과가 아닌가 싶다. 긴급재난발생시 남을 먼저 생각하며 항상 빠른 대피를 알려주는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큰 복이다.”고 대책 없는 구조활동을 비꼬기도.
‘안전지수 인구 증가 가장 기본’
o...본지 지난호 ‘안전지수 최악’ 보도를 접한 시민들이 허탈.
시민들은 “영천의 안전지수가 이만큼 떨어진다는 것은 지역 이미지와 맞먹는다. 이미지가 그만큼 떨어졌다는 말과 같다. 교통 자살 감염병 등은 최하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나머지 범죄 자연재해도 등급이 내려갔다.”면서 “이는 행정에서 안전지수에 대한 감각이 없다는 것과 같은 이치다. 안전지수를 높여야 인구도 증가하는데, 안전지수 마저 최하위를 달리니 어떤 사람들이 영천으로 오겠느냐, 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분발을 했으면 한다.”고 걱정.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하는 지수인데, 안전지수가 높으면 높을수록(1등급~5등급, 1등급이 최고) 소방안전교부세를 많이 받는 등 안전지수 비례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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