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춤꾼 모였다… 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대회

                전국 춤꾼 모였다… 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대회
                              성남여중·여고 도대표로 참가

지역학교 댄스동아리들이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여중(교장 조일환)과 영천성남여고(교장 정훈석)는 지난 17, 18일 양일간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대회에 참가하여 최고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울산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별 대표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금까지 순위경쟁으로 과열된 점을 보완하여 이번 대회부터는 순위가 아닌 시도별 1위 팀간의 상호 교류의 장으로 변화시켰다.

성남여중의 ‘라이트’와 성남여고의 ‘나래’는 올해 초부터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대회를 준비하여 영천시에서 1위, 경북도에서 1위를 차지한 뒤 경북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현장을 방문한 이상렬 영천교육지원청 체육청소년 담당은 “창작댄스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을 넘어 전공자 수준에 이르렀다. 올해부터 과열경쟁을 예방하기 위해 발표회 형식으로 교류하기로 했다.”며 “경북대표로 출전한 성남여중과 성남여고의 창작댄스는 최고의 기량으로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