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2위 닭고기 전문기업 체리부토, 영천 동양종합식품 인수
닭고기 리딩 기업 도약 모멘텀 확보
국내 2위 닭고기 전문기업 (주)체리부로(회장 김인식)가 경북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육가공 전문기업 동양종합식품(주)를 최근 인수하며 업계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
체리부로는 1991년 설립 후 원종계, 종계, 부화, 사료, 사육, 생산, 유통, 판매 등 육계의 사육에서 판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육계 계열화사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현재 원종계와 종계, 부화까지 안정적인 사육 시스템을 구축한 종속기업 한국원종과 HACCP 인증 자체 사료공장 2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250곳의 협력 농가와 일 30만수의 육계를 생산하는 생산 공장까지 모두 갖췄다.
체리부로 그룹 계열사 사장단
체리부로는 이번 인수로 프랜차이즈 계열사와 기존 거래처를 대상으로 육가공 제품 공급 및 판매 물량이 늘어나고 신규 유통망 확보도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양종합식품에 도착한 그룹 계열사 사장단
한편 지난달 17일 체리부로 그룹 김인식 회장이 이끄는 사장단 일행이 동양종합식품을 방문해 현장 임직원을 격려하고 생산 공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리부로 계열사의 한 임원은 “실제로 둘러보니 공장 규모가 상당히 크고 생산 설비도 잘 갖추어져 있어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는 물론이고 육가공 시장에서도 선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가공라인을 견학중인 사장단
김차현 동양종합식품 인수단장은 “다양한 유형의 육가공 제품을 원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빠른 시일 내 신제품 출시 등 육가공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하며, 회사의 정상화와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레토르트 제품, 가정간편식 등 국내 가공식품 시장의 지속 성장과 더불어 금번 체리부로의 인수와 후속 지원을 통해 동양종합식품의 경영이 빠르게 안정되고, 이에 따른 약 100여 명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양종합식품 공장 전경 문의 054- 331-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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