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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숙 청통면장, “아버지 뒤이어 업무할 터”… 부녀지간 청통면장 취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11. 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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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뒤이어 업무할 터”… 부녀지간 청통면장 취임
                             김기숙 제48대 청통면장



청통면장 이·취임식이 지난 1일 청통면사무소 2층에서 있었다.
2년4개월동안 청통면 발전에 힘을 쏟아부었던 제47대 허상곤 전 청통면장은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장으로 전보되었으며 영천시 인재양성과장인 김기숙 면장이 제48대 청통면장으로 부임했다.


김기숙 면장은 1979년 1월10일자로 당시 영천군 영천읍사무소에서 처음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37여년간 근무를 하였으며 2002년 7월23일자로 지방행정주사로 승진하여 영천시의 여러 요직을 두루 거친 뒤 2016년 7월1일자 지방행정공무원의 꽃인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인재양성과장으로 근무를 하다 이번에 청통면장으로 부임했다.


김기숙 청통면장 취임식



이번에 취임한 김기숙 면장은 청통면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바로 부녀지간에 청통면장을 하게 된 특별한 인연이다. 김기숙 면장의 아버지인 김희준 전 면장은 1972년 6월1일부터 1973년 9월5일까지 제25대 청통면장으로 재직했다.


김기숙 면장은 “아버지의 고향이자 산 좋고 물 좋은 4통5달의 교통 중심지인 청통면장으로 부임하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이장여러분과 기관단체장과 더불어 모든 면민들의 애정 어린 협조와 격려가 있어야만 청통면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면장 혼자만으로는 면 발전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협조와 지도편달을 바란다.”며 “아버지의 뒤를 이어 면장업무를 잘 해나가야 하는 책임감과 아버지에게 누를 끼치지는 않을까 심히 두려우며 어께가 무겁다.”고 했다.


한편 청통면은 1957년 7월19일부터 1960년 12월1일까지 제17대 면장과 1963년 6월1일부터 1963년 8월30일까지 민선면장으로 2회 재임한 정동환 전 면장(대평리)과 2006년 1월1일부터 2008년 7월27일가지 재임한 제41대 정태준 전 면장은 부자지간이었다.
정선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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