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군 국제음악제 대상 수상
2010 이상근 국제음악제
이상근 국제음악제 창작곡 콩쿠르에서 영천 출신 김승현 군이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지난 11월3일 7일까지 5일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10 이상근 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명연주가들의 연주회와 합창제, 세계 작곡가의 밤, 창작실내악의 향연 등이 개최되는 가운데 열린 이상근 국제음악제 창작곡 콩쿠르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음악가들에 의해 1차, 2차 심사를 거쳐 본상에 오른 3명의 창작곡을 독일의 실내악 앙상블 ‘서플러스’에 의해 초연 되고 이어 국내외 저명한 작곡가들의 창작곡이 두 시간여에 걸쳐 초연 되어 새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계명대학교 음악대학에 재학중인 김승현군
그랑프리를 수상한 김승현군의 작품은 Nature for Flute, Cello and Piano이며 다양한 현대적 연주 기법을 사용하여 새로운 음색을 찾고 각 파트마다 리듬을 세분화 시켜 소리군을 형성함으로써 음향적 효과를 꾀하고자 하였고 부분적으로 한국적 색채를 내고자 노력하였다.
김승현 군은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김천중 지회장의 장남이기도 하며 중앙초등, 영동중, 영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계명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있다.
한편, 이상근 국제음악제는 교향곡, 관현악곡, 실내악곡, 협주곡, 국악관현악곡, 오페라 등 음악의 전 장르에 걸쳐 뛰어난 작품을 남겼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관현악곡, 실내악곡만으로 각각의 작곡 발표회를 가졌으며 국립교향악단(KBS교향악단)이 창단 이래 가장 많이 연주한 한국작곡가 이상근 씨를 기념하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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