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하기태 행정자치국장 37년 공직생활 마감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10. 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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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기태 행정자치국장 37년 공직생활 마감

                                       30일 명예퇴임



하기태 영천시 행정자치국장이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오는 30일 명예퇴임한다. 하 국장은 남부 범어동 출신으로 1980년 북안면사무소에서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에 몸담은 후 옛 군청 내무과, 통합 영천시 총무과장, 기획감사담당관, 환경보호과장, 남부동장 등 주요 부서와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하기태 행정자치국장, 9월 30일 명예퇴직 했다


특히 총무과장으로 재임 때인 2015년에는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감안해 공무원 정원 30여명을 확보하고 미래전략사업국과 말산업육성과 등 1국 4과를 신설해 각종 주요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행정의 달인’이라고 불렸다. 

 
하기태 행정자치국장은 “지난 37년간 영천의 발전을 위해 자신이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했으며 인생의 절반을 보낸 소중한 시간 이었다”며 “명예퇴직 할 수 있도록 같은 길을 걸어온 선·후배 공직자분들께 감사하고 그동안 시민들이 보내주신 사랑을 지금부터 되돌려 드리는 제2의 인생을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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