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100대 국정과제 대응전략 보고회 영천시 부서별 핵심사항 27건 보고
영천시가 국·도비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새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맞춰 영천시의 주요과제에 대한 검토와 보완을 거쳐 내년도 업무에 반영하기로 했다.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남월 부시장 주제로 열린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 대응전략 보고회’에는 각 실과소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제출된 부서별 과제 102건 가운데 핵심사항인 27건에 대해 보고했다.
각 부서별 대응전략 프로젝트를 보면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비전 2030수립(기획감사실), 인간중심 일터만들기 추진(총무과), 4차산업혁명 대비 직업교육혁신구현(인재양성과), 스타조이 테마파크 조성(공보관광과), 우리고장 현충시설 우리 손으로(복지지원과),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사회서비스 구축(사회복지과),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도시계획과), 소규모 공공시설 체계적인 정비(안전재난하천과), 고용목표제 시행·태양광발전 에너지농사사업(일자리경제과), 전기자동차보급 및 충전인프라구축(환경보호과), 자원순환의 재활용품 2차 선별관련 일자리창출(자원순환과), 지속적인 산림분야 공공 민간 일자리 창출(산림녹지과), 지방도 921호선 마일재 터널 건설공사(건설과),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교통행정과), 윤성모닝타운 준공추진(건축지적과), 국방첨단로봇센터 유치(미래전략추진과), 항공기 인테리어산업 생태계기반 구축(항공기업유치과), 3대문화권 진광진흥사업 콘텐츠운영 자체사업 발굴(힐링산업과), 보건소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공사(보건위생과), 치매보듬마을 조성(건강관리과), 가축질병공제·거점가축진료소 설치(농축산과), 영천 농산물유통단지조성(과수한방과),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지원사업(농촌지도과), 영천와인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기술지원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상수도사업소), 생활속의 문화공감 도시건설(시민회관) 등이다.
시는 각 부서별로 대응전략들을 기초로 경북도와 연계한 국정과제 맞춤형 지역신규사업을 계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일자리창출, 신성장산업 발굴, 복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남월 부시장은 각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대응방향에 대해 설명한 뒤 “정부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향후 5년간 지역발전의 방향과 성과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다”면서 “전 부서가 100대 국정과제와 정부 부처의 정책들을 꼼꼼하게 살펴 지역 역점시책과 현안사업들을 조속히 추진하고 새로운 신성장 사업을 발굴하여 국책사업화 시키야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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