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완산동 노상주차장 유료화여부 의견 묻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8. 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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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산동 노상주차장 유료화여부 의견 묻다
                                  시민대상 설문조사 실시




영천시가 이례적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수렴에 나섰다. 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시민을 대상으로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공고를 통해 완산동 상업지역 2개소(영천역~시장삼거리, 영천역~국민은행오거리)를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1개월 동안 유료화 찬반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설문대상 노상주차장의 경우 낮 시간대 주차공간 독점과 장기주차로 인해 주차장 이용불편과 교통혼잡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어 이용객 중심의 서비스제공과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유료화 추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내용은 △이용객 현황(연령.거주지역.이용횟수.이용시기.이용이유) △유료화 관련 만족도(이용만족도.불만족 답변 시 이유.2개 구간 유료화 찬반여부.찬성 시 징수금액.유료화 시 개선사항) △이용객 의견수렴 등 11개항이다.


제출방법은 영천시청 교통행정과 방문접수, 우편, 팩스(054-330-6259)로 의견을 표시할 수 있다. 


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완산동 상업지역에 기존 유료화를 실시하고 있는 곳과 형평성문제가 제기됐다. (현재 유료화를 하지 않은 곳에서도) 신규 유료화를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면서 “신규 유료대상 2개 구간의 상가에 대해서도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시 전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통장협의회에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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