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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이상 노인인구 증가추세 뚜렷…4세 미만은 감소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7.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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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세 이상 노인인구 증가추세 뚜렷…4세 미만은 감소세
                           제21회 영천시 통계연보 발간



관내 0~4세 인구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80세 이상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간된 2016 제21회 영천시통계연보(2015년12월31일 기준)에 따르면 0~4세 인구는 2013년 3,398명, 2014년 3,368명, 2015년 3,333명으로 매년 30여명씩 줄었다. 반면 80세 이상은 2013년 4,681명, 2014년 5,178명, 2015년 5,612명으로 매년 400여명 넘게 증가했다.


시민의 생활을 전년도와 비교 분석한 결과 사업체수는 8,606개로 전년(8,235개) 보다 371개 늘어났다. 혼인은 1일 1.3쌍으로 변화가 없었으나 이혼은 1일 0.5쌍에서 0.6쌍으로 소폭 늘었다. 전입은 1일 33.6명으로 전년(33.2명) 보다 줄어든 반면 전출은 33.2명에서 32.6명으로 늘었다.


                한눈에 보는 영천시민들의 생활, 통계연보


시직원은 시민 111명당 1명에서 108명당 1명으로 나타났다. 1인당 지방세는 129만5,140원으로 1년 전의 127만4821원 보다 2만319원이 늘어났다.


이밖에 인구밀도(1㎢당 112.5→112.8명), 상수도(1인당 578→582ℓ), 전력사용(1일 3,774→3,943MWh), 화재(1일 0.4→0.5건), 교통사고(1일 1.7→0.9건), 의료인(시민 131.3명당 1명→131.6명), 자동차(시민 2.0명당 1대→1.9명) 등은 소폭 변화가 있었다. 가구원(1가구당 2.2명), 출생(1일 2.0명) 교원(학생 11명당 1명)은 변동이 없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관내 의료기관수는 총120개소(병의원 61 한방병의원 36 치과 19 요양병원 3 종합병원 1개)였고 의료인은 788명이었다. 식품위생업소는 2,834개소(식품접객업 2,025 식품제조 및 가공 354 식품판매 운반 233 건강기능식품 116 집단급식소 1,406개소), 공중위생업소는 488개소(이미용업 288 숙박업 94 세탁업 58 목욕탕 17개소 등)이었다.


일반회계 결산액(세입현황)은 7,187억2,900만원으로 지방교부세 2,323억800만원(32.3%), 보조금 2,257억8,400만원(31.4%),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1,484억6,000만원(20.7%), 지방세 655억2,600만원(9.1%), 세외수입 278억8,900만원(3.9%), 조정교부금 187억6,200만원(2.6%) 순이었다.


김영석 시장은 발간사에서 “생활전반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내일의 행복한 명품도시 영천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기초자료로 유익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맞춤형 통계서비스제공으로 고객만족 정책추진을 통해 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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