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선 조사시설 활성화 방안 포럼
농식품 한약재 위생화 기술 경쟁력 강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센터장 이우종)는 지난 3월30일 전자선조사 시설을 활용한 지역 내 부품소재 기업의 제조기술 고도화와 농식품 및 한약재 위생화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자선 조사시설 활성화 방안 포럼’를 개최했다.
영천시 녹전동 일원에 위치한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는 국책사업으로 ‘메디칼몰드 R&BD 기반 구축’에 따라 설치되는 31종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연구개발을 통해 카테터, 신장투석기, 심장박동기, 일회용 주사기 등의 시제품 생산 및 부품소재, 농수산물, 한약재, 바이오 관련 원료 및 제품들을 멸균처리해 위생적인 품질향상과 검역처리로 애로기술 해결, 관련기업 장비활용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주요장비로 메디칼 시제품생산 압출장비는 국내 최초로 우리시에 도입 구축 되었다. 전자선 조사시설은 러시아에서 제작, 도입해 국내에서는 3번째, 영남권에서는 최초로 구축되는 핵심시설로서 금년 4월경에 설치 및 시험가동을 거쳐, 6월부터는 정상 가동해 의료기 업체뿐만 아니라, 부품소재, 한약재, 농식품 등 광범위하게 관련 기업에 이용과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포럼에는 전자선조사시설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영천시 관계자와 지역 부품소재, 농식품, 한약재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한국원자력연구원(노영창 박사)에서 ‘전자선을 이용한 공업분야 가공기술’을 소개했으며 권중호 경북대학교 교수는 ‘농식품 및 한약재의 전자선 위생화기술 활용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한병호 미래전략사업국장은 “지역의 주력산업분야인 부품소재, 농식품 및 한약재 등 관련 기업과의 기술력와 경쟁력을 강화해 사업구조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술 확보와 시설활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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