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단포초등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참석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4. 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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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포초등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참석



단포초등학교(교장 김재섭)는 지난 3월30일에 영천댐 공원에서 실시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 교사와 5, 6학년 학생들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발굴에 참가하는 인원의 안전을 기원하는데 동참했다.


이날 개토식은 국방부 유해발굴단과 육군 제50보병사단, 영천시 주관으로 개식사, 국기에 대한 경례, 묵념, 추념사, 6·25참전용사 회고사, 종교의식, 헌화·분향, 시삽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개토식과 함께 영천댐 공원 주차장에서는 육군 제50보병사단에서 실시한 서바이벌체험장과 군 장비 및 물자 전시, 포토존, 6·25 관련 사진 등을 전시하여 호국안보 의식 등 나라사랑 고양에 대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손민욱 학생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6·25전사자의 유해 한 점이라고 끝까지 찾아 유족 품과 국립현충원에 모신다는 말을 듣고 감동을 받았다. 6·25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열심히 공부하고 생활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재섭 교장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장렬하게 전사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겨 우리 학생들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한 층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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