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 통해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다

                             법문 통해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다
                                   선화여고 템플체험 가져

선화여자고등학교(교장 이희명)는 ‘2017학년도 대전사 템플체험 및 학생간부 수련회’를 실시했다. 학교법인 동곡학원 선화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5일 학생간부 35명과 인솔교사 3명으로 구성해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 내 사찰 대전사를 방문해 학생간부 수련회를 열고 템플체험 및 주왕산산행과 극기 훈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먼저 대전사 법당에서 참배한 후 스님의 법문을 들었다. “여러분이 꿈을 가지면 꼭 이룰 수 있다. 하지만 내 안의 나태함과 게으름을 반드시 찾아내 없애야 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거기에 미쳐야만 한다. 누구든 스스로와의 이 약속만 지킨다면 어떤 꿈을 품든지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 약속한다.”는 스님의 법문에 학생들은 크게 호응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학생대표 3학년 정혜은 양은 “템플체험과 수련회는 좋은 말씀을 많이 듣는 시간이었어요. 저도 이제 얼마남지 않은 수능을 준비하며 내 안에 잠재하고 있는 게으름과 잘 싸우고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할 힘을 얻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인솔을 담당한 김경수 학생부장 교사는 “학생들이 스님의 좋은 말씀을 통해 감흥을 얻고 공동체 수련회를 가지면서 더 나은 리더로 성숙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선화여고에서는 매년 학생간부를 대상으로 템플체험을 실시하며 스님의 법문을 통한 교육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