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 영천 고속도로 휴게소명칭 ‘영천’지명 들어간다
국가지명위, 영천의견 수렴
‘군위영천휴게소’ 최종 확정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과 군위 경계에 있는 휴게소 명칭이 ‘군위영천 휴게소’로 명명됐다. 영천시의 명칭변경에 대한 강력한 요구가 받아들여진 셈이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최병남)은 지난 23일 국가지명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상북도 등 6개 시·도에서 상정한 지명을 심의·의결하여 29개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지명은 광주 14, 세종 8, 경북 5, 경기 1, 충북?경북 1개 등 총 29개다.
경북의 경우 올해 상반기 개통 예정인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 구간의 시설물명 5건이다. 이 가운데 영천시가 변경을 요구한 부분은 하행선 영천방향 휴게소의 위치가 군위군 산성면 백학리 본선 700m와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 300m가 포함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북도 지명위원회에서 ‘삼국유사 군위휴게소’로 의결해 국토지리정보원에 제출하자 영천시가 ‘영천’이란 지명이 빠졌다며 강력히 항의하고 지명변경을 요구했었다(시민신문 950호 1면 보도)
이에 대해 영천시는 관계자는 “2012년부터 김영석 시장이 휴게소 명칭과 관련해 관계기관을 꾸준히 방문 건의한 노력의 결실이다.”면서 “1일 4만2,800여대의 많은 통행이 예상됨에 따라 영천의 특산품 홍보판매, 관광홍보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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