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작가 릴레이전 시작… 올해 12월까지 진행

                   입주작가 릴레이전 시작… 올해 12월까지 진행
                                   권영성 작가 작품 전시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의 릴레이전이 열리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전시한 첫 번째 개인전(Part 1)은 단기입주작가인 권영성 작가의 작품으로 오픈되었다.

올해 12월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작가 릴레이전(개인전)과 오픈스튜디오(작업실 개방)가 함께 선보이게 된다. 입주작가들은 작업을 하면서 자신이 보고 듣고 느낀 많은 모습과 경험 등을 자기만의 창작세계로 표현한 작품을 보여줄 계획이다.

5일간의 개인전을 끝낸 권영성 작가는 “사람은 수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어요. 내 그림은 모든 대상들을 개별적인 수치를 통해 자의적인 관계를 맺는 작업이고 주로 그래프의 형식을 빌려 눈에 보이는 모든 전경과 상황을 조합해 그렸습니다.”라 설명했다.

다음전시는 6월19일 Sarawut Chutiwongpeti작가, 8월16일 Okubo Eiji/G-Group, 10월 27일 서상교 작가, 11월 15일 김영진·김와곤 작가, 11월 24일 정민제,·양경혜 작가, 12월 1일 오동훈·정효정 작가, 12월 8일 조성현·김형태 작가의 순서로 이어질 계획이다.
박순하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