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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진 보건소장 면직 혼란 불가피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3. 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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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현진 보건소장 면직, 혼란 불가피



●… 구현진 영천시 보건소장이 지난 3월 8일 의원면직.
이에 앞서 구 소장은 지난해 연말 명예퇴직을 한 뒤 곧바로 임기제 개방형직위(영천시보건소장) 공모에 응시해 합격. 이와 관련해 일부에서 공무원이 명예퇴직하자마자 곧바로 개방형 직위공모에 나서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발생.


구 소장이 의원면직하게 된 배경을 보면 최근 구 소장이 청송군의료원장 개방형직위 공모에 원서를 제출해 최종 합격함에 따라 청송의료원장으로 자리를 옮기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것. 이는 보건소장 직책보다는 의료원장 직책이 더 좋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영천시 보건소장직을 버리고 의료원장직을 선택했다는 분석. 이로 인해 영천시의 보건행정이 상당기간 혼란이 불가피한 상황.


한편 영천시는 지난 3월 7일 임기 2년의 개방형직위(보건소장) 공개모집을 공고. 오는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원서접수. 응시자격은 의사면허가 필수조건이며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적격자를 발표할 예정. 만약 공모에서 응시자가 없으면 추가 공고를 하고 추가공모에서도 응시자(적격자)가 없으면 의사면허와 무관하게 시청 내부에서 보건소장직무대리를 발령할 수 있어 사실상 내부승진이 가능할 듯.  


                            도민체전개막식 예술성 강조



●… 김영석 시장이 도민체전의 개막식 내용과 관련해 예술성을 강조.
김 시장은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천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이번에 도비가 60억원 들어오니까 시설을 현대화하자 그래서 인프라확충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강조.
이어 개막식의 특색으로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15분간 한다.”고 자랑.


예술성과 관련해 “개막식 내용은 예술성을 강조했다. 영천 도시를 그라운드에 입히는 것”이라며 폐막식과 관련해 “폐막식은 시민운동장에서 시군별로 몇 명 남는데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다 묶어두자. 최고를 해야 타 지역에서 영천에 온다. 다르게 한다.”고 설명.


이에 앞서 김 시장은 “전영준 파크골프회장님은 대선배인데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체육회 일을 오래 하셨다. 체육회 운영과 회비에 상당히 기여하셨다. 파크골프 회장직도 수락하셨다”며 감사를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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