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청년회의소 통한 152번째 가정 탄생하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12. 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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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회의소 통한 152번째 가정 탄생하다
                                다문화가정 4쌍 합동결혼식



JCI 영천청년회의소(회장 최재규)는 지난 25일 SD웨딩컨벤션에서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지역민과 김영석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김순화 영천시의회 의장 등 300여명의 축복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 4쌍의 합동결혼식을 거행했다.


이날 웨딩마치를 올리는 대상은 베트남 출신 부부 2쌍, 중국, 필리핀 출신 부부 각 1쌍으로 양영차 제7대 JCI 영천청년회의소 회장이 주례를 맡았다.



이들의 행복한 새 출발을 위해 알뜰통장 및 지역의 많은 기관단체에서 정성어린 선물을 전달했으며, 신혼부부들은 2박 3일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다문화 가정은 이미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큰 축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하여 원만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할 계획”이라며 “힘들게 만난 인연인 만큼 이번 결혼식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충전하는 계기가 되어 영원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길 희망한다.”며 축복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JCI 영천청년회의소는 1990년부터 사랑의 가정만들기 합동결혼식을 시작, 올해로 27년째를 맞이하여 총 152쌍의 결혼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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