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의원, 대통령 탈당반대, 김영석 시장, K-2 공개 언급

                       이만희 의원, 대통령 탈당반대

●… 이만희 의원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최근 지역 한 일간지에서 대구경북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뷰 내용이 눈길.

보도 내용에 따르면 ‘당 지도부 사퇴 언제가 좋을까’라는 질문에 이 의원은 ‘사태 수습 후 사퇴’라고 응답했고 이 같이 대답한 의원은 15명. ‘대통령 2선 후퇴 어떤 방식으로’라는 질문에는 ‘총리에게 실질적인 권한 이양해야’라고 응답했고 이 같이 대답한 의원은 15명. 또 ‘대통령 탈당해야 하나’라는 질문에는 ‘반대’를 표명했고 이 같이 대답한 의원은 16명.

                         김영석 시장, K-2 공개 언급

 
●… 김영석 시장이 최근 지역사회의 이슈로 떠오른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언급.
지난 10일 열린 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열심히 하면 하늘이 도와준다. 영천은 된다.”라며 인사한 뒤 “가장 뜨거운 감자로 되어 있는 K-2공항 이전이다. 이슈인데 민항공항 자체가 역사를 바꾸는 결정적 기회는 된다.”라며 언급. 

 
이어 “11월 말 12월 초순이 되면 예비후보지가 결정이 난다. (영천은) 예비후보 2~3곳 순위에 들어간 것은 사실이다. 국방부는 주민이 반대하면 안 하겠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라며 “20곳 예비후보지 가운데 영천이 4곳이다. 고민을 해야 된다. 가장 큰 숙제다. 어려운 문제를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