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농업역사 표석 소공원 조성 제막식 가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7. 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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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역사 표석 소공원 조성 제막식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가져

 

 영천농업의 상징인 농업역사표석 소공원이 조성됐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센터 전정에서 녹색 혁명과 백색비닐 농업혁명 등 농촌 잘 살기 운동에 혼신의 역할을 한 농업역사 표석 소공원 조성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영석 시장, 정기택 시의회의장,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해 역대농업기술센터 직원과,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생활개선회, 4-H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은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변천사의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커팅, 제막식, 기술센터 시설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농업역사표석 소공원은 농업기술센터가 여러 번 옮기는 과정에서 방치되었던 기술보국, 신토불이, 4-H지덕노체 이념 석을 한데 모았다.
농업역사표석은 잘사는 농촌 과학영농을 열어가자는 취지로 농촌지도자가 주축으로 농업경영인, 생활개선회, 4-H회 등 4개 단체가 협력하여 92년에 세워졌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농업근대화에 앞장선 역대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생활개선회, 4-H 회와 원로분들의 오랜 숙원이 이루어 졌다. 농업역사표석 소공원 조성으로 영천 농업의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농업기술센터 변천사는 1957년 영천군청(현 보건소) 내에 농사교도계를 출발로 1958년 완산동에 농사교도소를 설립농촌부흥운동을 시작하였다. 그후 1961년 농촌진흥법 제정으로 1962년 영천군 농촌지도소가 설립 됐으며, 1965년 영천의 대표 평야인 주남벌 중심지 금노동에 농촌지도소를 신축 금노동 시대를 맞이했다. 1997년 시군 통합으로 영천시농촌지도소로 출범하였고, 1998년 농업기술센터로 명칭을 변경과 1999년 화남면 신호리(현 도로공사 영천지사)로 신축이전 했다. 2001년 농업기술센터 행정 지도 통합출범과 2006년 금노동에서 오미동 현 청사로 이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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