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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천초등 청소년 환경지킴이 양성교육 참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9. 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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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천초등, 청소년 환경지킴이 양성교육 참가



자천초등학교(교장 윤동주)는 지난 8, 9일 1박 2일에 걸쳐 4~6학년 학생들(22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환경지킴이 양성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2016년 유네스코학교로 지정된 자천초등학교는 학교와 지역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환경교육과 다문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청소년 환경 지킴이 양성교육은 기후변화와 자연관찰 및 야외 숲 체험활동 등 학생들이 직접 환경을 체험하며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친환경 제품 만들기 및 환경레크레이션 등을 통하여 학생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알찬 체험활동이 운영되었다. 

 


특히 경북대학교 교수진을 비롯한 다섯 명의 숲 해설가로 구성된 체험활동은 루페 관찰, 탄소제로 교육관 체험 등 평소 지나치기 쉬운 곤충이나 식물의 관찰 방법과 구체적 환경사랑 실천방법 안내 등을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환경지킴이라는 다짐과 실천의지를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최은영 학생(6년)은 “그동안 쉽게 지나치던 이끼나 작은 생물들을 살펴보며 우리가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자원의 순환이 숲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을 보호하고 우리를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것이라는 게 마음에 와 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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