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국악협회 '환타지 아리랑' 타악 공연

                      영천국악협회 '환타지 아리랑' 타악 공연

                                고령 대가야문화누리관서

한국국악협회 영천지부에서는 지난 9일 고령 대가야문화누리관 우륵홀에서 열린 ‘환타지 아리랑’ 대형아트퍼포먼스에 출연, 영천의 풍물소리 공연을 펼쳤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한 ‘2016 환타지 아리랑’은 전통 연희 방식과 첨단 멀티미디어가 결합한 대형 아트 퍼포먼스이다. 국악협회 영천지부(지부장 유영선)에서는 모듬북, 대북, 용기놀이, 대형 태극기 공연 등 타악 공연을 모두 주관해 인상 깊은 공연으로 영천을 홍보하고 영천아리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유영선 지부장은 “경북의 모든 아리랑을 짤막하게 선보이는 무대가 있었는데 ‘영천아리랑’은 곡 전체를 다 소개했다. 영천아리랑의 중요성과 위상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이 뿌듯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영천국악협회에서 타악 공연 일체를 주관해 공연을 이끌었는데 관객들의 반응이 좋았다. 영천에서도 행사를 주관해 영천시민들에게도 인상깊은 공연을 보여줄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 민족의 혼 ‘아리랑’
우리 민족의 혼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16 환타지 아리랑’공연은 9일 고령 공연에 이어 오는 22일 경상북도청 동락관 공연장에서 재공연된다. 모든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