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 와인투어 23일부터 실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7. 21. 08:00
반응형

 

영천 와인투어 23일부터 실시

텐트 캠핑 숙박으로 와인 체험까지

 

 

영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천 와이너리에서 7월 23일부터 와인투어를 실시한다. 올해에는 기존 영천와인투어와 별과 함께하는 영천와인체험투어 2종류의 투어를 진행한다.
포도 재배면적이 전국의 14%를 차지하여 대한민국 최대 포도주산지인 영천은 국내 최대 와인생산지역이 되었고 2010년부터는 본격적인 와인투어를 실시하여 관광·문화산업으로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2010년 9,000명에서 지난해 3만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투어객 숫자는 영천와인투어가 소비자의 발길을 끌어당기는 요소가 분명히 있다는 증거다.
체험비 1인 1만3,000원으로 포도수확, 와인 만들기, 영천관광 등 다양한 경험할 수 있고 특히 텐트를 이용한 캠핑이나 숙박은 물론 와인을 이용한 와인비누, 양초,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영천와인투어에 참가한 가족단위 체험자들, 지난해 자료사진

 


올해에는 2종류의 투어가 실시된다. 기존 영천와인투어와 별과 함께하는 영천와인 체험투어이다.
새로운 투어는 기존 와인투어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북에서 지원하는 그린농식품투어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기존 영천와인투어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당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0명이상 여행사를 통하여 투어에 참여할 경우 50%정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우리시는 현재 18개의 와이너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100여개까지 확대 조성, 세계 속의 와인산지로 발돋움할 기반을 구축하고 2018년 영천 렛츠런파크 조성과 연계하여 국내 최고의 와인테마빌리지를 조성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가격 및 일정은 영천와인사업단 홈페이지 및 전화(054-331-6867)로 문의하면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