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렛츠런파크 영천 사업추진 본격 시동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7. 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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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렛츠런파크 영천, 사업추진 본격 시동
                         이만희 의원, 추진점검회의 개최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 정체돼 있던 영천 렛츠런 파크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만희 국회의원은 지난 7일 한국마사회 회의실에서 한국마사회, 경상북도, 영천시가 참여하는 영천 렛츠런 파크 추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추진점검 회의는 영천 렛츠런 파크 사업이 여러 문제들로 인해 더 이상 진척이 없자 이만희 의원이 한국마사회와 경상북도, 영천시에 요청해 마련됐다.
이만희 의원은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현명관 마사회 회장도 세 번째로 만나 영천 렛츠런 파크 사업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 한 번 요청했다.


이만희 의원이 추진 점검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추진 점검 회의에서는 그 동안 영천 렛츠런 파크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돼 왔던 사업부지 내 영구시설물 축조, 사업시행자 지정, 사업부지 환경영향평가, 레저세 감면 문제 등이 집중 논의됐다.


한국마사회, 경상북도, 영천시는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과 해결방안을 가지고 열띤 토론을 벌였고, 회의에서 제시된 방안들은 각 시행주체가 추가적인 검토를 마친 후 8월 중순 2차 추진점검 회의에서 재논의 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만희 의원은 “영천시민들께서 영천 렛츠런 파크 사업이 기대가 매우 크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사업이 많이 지체된 만큼 지금부터라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허태윤 마사회 마케팅 본부장은 “오늘 점검회의를 통해 어려움이 있더라도 잘 헤쳐 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영천 사업이 지체되고 있는 것은 불확실한 몇 개의 문제를 없애기 위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덕인 마사회 영천사업단장은 “그동안 경상북도, 영천시와 소통이 부족했던 것 같다. 오늘 이 자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국회의원과 함께 특정사업을 가지고 점검회의를 가진 것은 처음이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명품 영천 렛츠런 파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삼 영천시 부시장은 “이 사업은 영천시민 모두의 관심 사업이다. 영천시가 조금 더 잘했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크다. 앞으로는 마사회 입장도 고려해 충분히 협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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