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무더기 금메달로 전국 최강자 입증
KBS배 전국육상대회 금5개
영천육상이 전국대회에서 무더기로 금메달을 획득해 전국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천교육지원청 육상선수단은 지난 1일~5일까지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전국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영천육상의 메카로 자리잡은 박신효(성남여중 2년) 선수가 100m에서 금메달,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최고의 스프린터로 각광을 받았다.
지난해 초등학생으로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었던 연유빈(성남여중 1년)선수가 1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1500m, 3000m에서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 중학교 신분으로 한·중·일 육상 국가대료 친선경기에 참가했던 조현지(성남여중 2년)선수는 주종목 8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학생으로는 이재웅(영동중 2년)선수가 3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전국소체에서 0.03초 차이로 은메달을 획득한 아픔을 달랬다.
이외에도 임형윤(영천중 2년)가 800m에서 4위, 심산순(성남여고 3년)선수가 800m에서 4위에 입상하면서 중장거리의 대표도시로 입지를 굳혔다.
정정호 감독은 “장마로 인해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힘들었는데 의외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신효가 첫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선수들에게 하고자 하는 의지를 심어주었다.”며 “이번 대회는 영천육상의 4인방 외에도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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