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녕면, 영천시적십자회원들과 무료 급식 활동

신녕면,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한끼 대접

신녕면, 영천시적십자회원들과 무료 급식 활동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부협의회(협의회장 정해만)는 지난 16일 신녕면복지회관에서 「제2회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 무료급식」을 펼쳤다.

사랑나눔 무료급식은 지난 4월 화북면을 시작으로 영천시 읍면동을 돌며 경제적 문제로 끼니는 거르는 어르신에게 따뜻한 한끼를 대접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천시적십자회원 30명과 신녕면 직원 20명이 참여하여 어르신 300여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고깃국과 반찬을 배식하고 후식으로 수박과 떡을 제공했다.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오셔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맛있게 드시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잠시나마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부협의회 정해만 회장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읍면동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중하 신녕면장은 “이번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이웃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