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상인회 이사회, 공설시장 매각 반대 의견 강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5. 25. 09:00
반응형


                   상인회 이사회, 공설시장 매각 반대 의견 강조



영천공설시장 상인들은 공설시장 매각을 반대하는 의견을 강조했다.
공설시장 상인회(회장 김영우)는 지난 19일 오후 만남의 광장에서 이사회의를 열고 이 같은 의견을 표했다.


상인회 이사회에 참석한 이만희 국회의원 당선자가 인사하고 있다



이사회 주 안건이 영천시의 “시장활성화 용역의 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는데, 참석한 상인들은 “영천시의 시장활성화 용역은 시장 매각과 관련된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한다”며 매각 관련 움직임을 사전에 봉쇄하는 의견을 냈다.


이만희 국회의원 당선자와 김영우 상인회장(좌)이 인사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만희 국회의원 당선자는 “영천공설시장은 시장을 넘어 사람들이 정을 공유할 수 있는 문화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서민 경제가 어려운 것을 알고 있다. 영천은 농업 34%, 제조업 14%, 가게 등 자영업 60%의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면서 “영천 경제구조로는 소득증대에 어려운 점이 따른다. 여러 사람이 많이 영천을 찾아 올 수 있도록 하고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해 보겠다. 여러분들의 의견도 충분히 들었다”고 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