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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전투 메모리얼파크 곧 준공, 영화속 전투 직접 체험 가능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5.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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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전투 메모리얼파크 곧 준공, 영화속 전투 직접 체험 가능

                      시가전투체험 개인 1만5,000원 등  



영천에서 영화 속 전투장면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투체험시설의 준공이 임박했다. 시가전·고지전 체험장과 국군훈련장을 갖춘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 시설물 준공을 앞두고 관련 시설의 관리와 운영을 위한 조례안이 입법예고됐다.


지난 9일 시청 홈페이지에 입법 예고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관리 및 운영 조례안’에 따르면 관리 운영, 편의시설 설치 운영, 휴관, 이용시간, 예약, 이용료 납부 등을 규정하고 있다.
영천시 창구동에 위치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에는 영천전투전망타워, 지휘통제소, 시가전체험장, 고지전체험장, 국군훈련장, 연병장 등을 갖추게 된다. 현재 공정률은 90%선이다. 이용요금(일반인 기준)을 보면 탄창 2개(각 100발)가 기본 제공되는 시가전체험장은 개인 1만5,000원, 단체 1만2,000원이다. 페인트볼 60발이 기본 제공되는 고지전체험장은 개인 2만원, 단체 1만6,000원이다. 

 
국군훈련장은 개인 5,000원, 단체 4,000원이다. 국가유공자, 1~3급 장애인과 보호자 1인, 기초생활수급자, 영천시민 등은 이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김병운 시 힐링산업과장은 “8월말 준공된다. 시에서 직영할 계획이다. 영천전투 승전일인 9월 13일을 전후해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면서 “마니아층이 많다. 타 지역 전투체험장의 경우 주말에는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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