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농촌일손돕기 바쁘다 바빠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5. 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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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손돕기 바쁘다 바빠,


                        임고면 사무소 직원 평천리 마늘밭 봉사





임고면(면장 김장태)은 지난 1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임고면 직원들은 임고면 평천리 주민 마늘밭(2000㎡)을 찾아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해 면사무소에 찾아가 도와달라고 요청을 했었다. 그런데 직원들이 직접 나와 내일처럼 일손돕기를 해주었다.”며 고마워했다. 김장태 임고면장은 “지역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서로 구슬땀을 흘리며 직원 간 동료의식을 키울 수 있어 무척 뿌듯했다.”고 말했다.



                    신녕면 사무소 직원, 마늘농가 종 솎아내기





신녕면(면장 김중하)은 지난 12일 본격적인 마늘 영농철을 맞이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덕1리 마늘농가를 찾아 마늘종 솎아내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신녕발전봉사단 회원으로 구성된 신녕면사무소 전 직원 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값진 땀방울로 따뜻한 농촌사랑운동을 실천했다. 신녕면에서는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번기에 일손부족 해소는 물론 농업현장에서 농민들의 고충을 헤아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김중하 신녕면장은 “직원들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큰 보람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화산면 사무소 직원, 마늘농가 봉사



화산면(면장 김규생)은 지난 13일 본격적인 영농철에 만성적인 농촌일손부족과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까지 겹쳐 시름이 커져가는 농심을 어루만지고자 두 팔 걷고 나섰다. 이날 김규생 면장과 직원들은 관내 친환경 마늘농가(밭 2500㎡)를 찾아서 마늘종 뽑기 및 잡초제거에 최선을 다했다. 직원들은 애타는 농민들의 마음을 온가슴으로 받아들이며 농가의 고충을 함께했다. 농장주는 “무농약 마늘재배로 손이 많이 가고 고라니의 잦은 출몰로 마늘밭이 엉망이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도와주니 지친 마음에 큰 위로가 되었다.”며 고마워했다. 김규생 면장은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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