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SBS 예능 ‘불타는 청춘’ 영천 촬영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5. 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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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예능 ‘불타는 청춘’ 영천 촬영

                                   영천사과 홍보에 일조



SBS 예능프로인 ‘불타는 청춘’이 영천에서 촬영돼 화제가 되고 있다.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약 80분간 방송된다.
‘사과꽃 향기 영천여행’이라는 부제를 단 58회 영천편은 지난 10일 첫회가 방송됐으며 오는 17일과 24일 2주에 걸쳐 2편, 3편이 연달아 방송될 예정이다.


불타는 청춘 영천에서 촬영한 장면


영천편 촬영은 영천사과로 유명한 화북면 오산리 조원대(72) 씨 과수원과 살림집에서 진행됐다.
조원대 씨에 따르면 촬영을 위해 출연진과 촬영팀 스텝 등 약 90여명이 내려와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약 2박 3일동안 촬영했다고 한다. 방송사들이 지역 촬영시 보통 시청 공보실 등에 장소섭외나 협조를 요청하는 반면 이번 ‘불타는 청춘’팀은 특별한 협조요청 없이 단독으로 섭외 및 촬영을 하고 돌아갔다.


조 씨는 “우리 동네(화북면 오산리)는 원래 서울에서도 사과로 유명한 고장이다. 이곳이 사과의 마을임을 인터넷과 입소문을 통해 알게 된 촬영 섭외팀이 사전에 마을을 방문해 돌아보고 장소 협찬을 요청했다. 촬영 당일 100명 가까운 촬영팀이 왔는데 카메라 대수가 엄청났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했기 때문이다. 영천편이 3회에 걸쳐 방송되고 또 한 회의 방송이 본방송 1번 재방송 2번, 총 3번이 방송되니 영천 사과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영천편은 과거 호랑이선생님에 나오던 CF 퀸 이연수의 등장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탤런트 김혜선의 남편이 상어고기라며 돔배기를 사오는 장면은 영천 특산품인 돔배기 홍보에 일조했다.


촬영팀은 오산리 외에도 화북면소재지와 임고서원, 영천공설시장 등에서도 촬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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